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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마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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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1 (누구 알이야?)

작성자

부산센터

조회

290

등록일

2019-02-08

수정일

2019-07-29

우리아이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놀이1

– 존재감 뿜뿜! 나만의 알꾸미기-

강사. 김소희

무슨 그림책 읽을까?

하늘색 동그란 ‘동글이’는 자기가 누구 알인지 알고 싶어 여행을 떠나요. 메추리, 닭, 물까마귀, 뻐꾸기를 만나 누구 알인지 묻지만 다들 자기 알은 아니라고만 하네요. 과연 ‘동글이’는 누구 알일까요? 알은 맞는 걸까요?

나의 존재와 정체에 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누구 알일지 상상해 보고, ‘동글이’가 만나는 새의 생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우리 아이는 누구 알인지, 어떤 알인지 말이에요!

책제목: 누구 알이야?

지은이: 글/정은영,

그림/박미정

출판사: 계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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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고 무슨 이야기 하지?

자신의 존재와 정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누구 알인지 묻는 다면, 대부분 엄마, 아빠 알이라고 대답하지요. 귀여운 아이의 대답에 긍정해주고 “엄마, 아빠 사이에 서 나온 OO는 OOO알이야. 나이는 5살이고, 키는 110센티쯤 되고 몸무게는 15키로쯤 되지.” 하고 자신의 외적인 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더불어 얼마나 엄마,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 존재인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것을 좋아 하는지와 같이 자신의 내적인 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아이의 자존감의 시작은 자신의 존재를 느끼고 그 정체를 아는 것에서 시작하니까요.

어떻게 책놀이 할까?



준비물 삶은 달걀, A4용지, 종이접시, 가위, 풀, 색칠도구(색연필, 싸인펜, 네임펜)	1. A4용지에 색칠도구를 이용해 쓱쓱 줄을 그어 꾸며주세요. 넓은 면을 가득 채우는건 힘들답니다. 새둥지를 꾸미는 재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려봐도 좋아요.	2. 그린면의 방향에 따라(색이 잘나오는 방향) 가는 줄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아직 서툴다면 자르는 면이 짧은 편이 훨씬 수월해요.	3. 자른 종이는 꾸깃꾸깃 구겨주세요. 이때 그림책에 나왔던 새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새들이 알을 낳는 둥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이야기 나눠주세요.

4. 종이접시의 가운데를 비우고 원모양으로 풀칠을 해요. 가운데를 비우면 알이 더 잘 고정되지만, 아이에 따라 알을 놓는 부분을 폭신하게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5. 자른 종이를 원모양을 따라 꾹꾹 눌러서 붙여 주세요. 서로 엉켜서 잘 떨어지지 않으니 살짝만 붙여도 괜찮아요.	6. 삶은 달걀에 내 모습을 꾸며요. 색연필은 연하게, 사인펜이나 네임펜은 또렷하게 표현되니 함께 사용하면 더 잘 표현되요. 만약 그리기를 어려워 한다면, 좋아하는 색으로 칠하기 등을 하면 쉽지요.	7. 내가 만든 둥지속에 알을 놓아주세요. 둥지 앞에 이름표를 놓아주어도 조하요. 하얀 달걀을 이용하면 색이 더 잘 드러나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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