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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물 학대' 어린이집 교사·원장 11명 재판서 대부분 혐의 인정
작성자 부산센터 조회 300
등록일 2021-07-15 수정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3세 원생이 토할 때까지 억지로 물을 먹이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공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 측 변호인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9∼10월 자신이 일하는 울산 모 국공립어린이집에서 3세 아동이 토할 때까지 물 7컵을 억지로 마시게 하고,

다른 아동이나 교사가 남긴 음식을 강제로 먹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를 포함해 모두 300여 회 아동들을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어린이집에선 A씨를 제외한 다른 교사 9명도 비슷한 기간 0∼3세 아동 49명에 대해 교사당 적게는 7회에서 많게는 100여 회

학대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전체 교사 학대 건수를 모두 합하면 모두 700회 정도다.

나머지 교사들 역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일부 교사는 특정 사실에 대해선 학대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원장 B씨 역시 아동을 2차례 학대한 혐의와 함께, 학대 정황이 담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보고 메모하는 피해 학부모를

밀친 혐의로 이날 재판을 받았다.

B씨는 학대와 관리 소홀 책임은 인정했으나 학부모 폭행 혐의는 부인했다.

이날 재판에는 피해 아동 학부모들이 참관해 검사가 혐의 사실을 밝힐 때마다 탄식했다.

 

can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