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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놀이9. 칭찬 먹으러 가요
– 가을느낌 솔솔 가습기만들기 -
강사. 김소희
· 무슨 그림책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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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생신날, 지원이와 병관이는 아빠의 소원하나를 들어 드리기로 해요. 선물을 드리려고 용돈도 모았는데 아빠가 바라시는 생신 선물은 다 같이 한달에 한번 등산가는 거래요. 힘든 등산이 싫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아빠가 원하시는 선물이라 꾹 참고 함께 등산길에 오릅니다. 아빠, 엄마를 따라 산을 오르는 동안 울긋불긋 단풍도 보고 물장난도 치며 즐겁기도 했지만, 이내 지치고 말았어요. 힘들어 그만 할까 하던 그때, 지나가던 주위 어른들이 해 주시는 칭찬에 기운을 냅니다. 무사히 정상까지 오르고 내려와 함께 맛있는 삼겹살과 파전을 먹어서 일까요, 등산하며 들은 칭찬때문일까요? 등산이 싫다던 지원이와 병관이가 다음엔 어디로 갈까 기대하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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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칭찬 먹으러 가요
지은이: 글.고대영
그림.김영진
출판사: 길벗어린이 |
· 그림책 읽고 무슨 이야기 하지?
‘칭찬 먹으러 가요’는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입니다. 등산에 힘들고 지친 아이들이 주위 어른들의 씩씩하다, 대단하다 하며 보여 주시는 관심과 칭찬에 정상에 오를 힘을 얻습니다. 칭찬에 귀가 대문짝만하게 커지며 우쭐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지요. 한편으론 지원이와 병관이의 부모님처럼 힘들어 하는 아이를 격려하기 보다는 좋은 일이니까 해야한다고, 하라고 다그치진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합니다.
그림책에서 생생하게 표현되는 아이들의 힘든 표정을 보며 “지원이랑 병관이 표정 좀 봐. 정말 힘든가 보다.”하고 함께 주인공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또 우리 아이들도 이런 힘든 표정이 되는 일은 없는지 이야기 해 보아도 좋답니다. 칭친을 들으며 좋아하고, 귀까지 쑥쑥 커지는 주인공을 볼때면 “우리 00이도 전에 00잘해서 칭찬 많이 들었었는데!”, “우리 00이도 00 참 잘하는데!”하고 우리 아이의 칭찬도 한번 더 해주세요. 아마 그림책 속 표정을 직접 보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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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패트병, 가위, 칼, 마스킹 테이프, 양면테이프, 손코팅지, 솔방울 여러개, 나뭇잎 적당량 |
<3일전 미리 준비>
1. 솔방울을 찬물에 담가 깨끗이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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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끗이 씻은 솔방울을 냄비에 담아요. 솔방울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베이킹 소다를 1티스푼 넣어주세요. |
3. 솔방울을 살짝 끓인 후 헹구고 3일 정도 바짝 말려주세요.(솔방울이 활짝 벌어질 만큼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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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페트병을 자른 후 마스킹 테이프로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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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코팅지에 나뭇잎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꾸며요. 미리 모양을 연습한 후 하면 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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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팅지를 덥고 가장자리가 잘 붙도록 꾹꾹 눌러주세요.(코팅지가 없으면 넓은 투명테이프를 이용해요.) |
4. 가장자리가 잘 붙었는지 확인하며 테두리를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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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팅한 낙엽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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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트병에 잘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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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솔방울을 물에 담궈주세요. 충분히 수분을 머금으면 솔방울이 오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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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페트병에 담아 두면 솔향기 솔솔 나는 천연 가습기 완성! 솔방울이 마르면 물을 부어 재사용해요. |
· 어떻게 책놀이 할까?
·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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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울긋불긋 가을 밥상을
차려요
지은이: 김영혜
출판사: 시공주니어 |
책제목: 알밤 소풍
지은이: 김지안
출판사: JEI재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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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가을 나뭇잎
지은이: 글.이숙재
그림.배지은
출판사: 대교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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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강사 |
부경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유아교육전공)
현.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클로버부모자녀체험교육 강사
현.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그림책 독서 지도 강사
현. 부산시아동보호종합지원센터 아동권리교육 강사
현. 부산시아토피교육정보센터 유아 아토피예방교육 강사
현. 한국 인간발달학회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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