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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체험, 자조모임, 테마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가 전국 133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한국보육진흥원 공모사업인‘Family Safety’사업(10개 센터)과 ‘육아쉼표’사업(12개 센터)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Family Safety’사업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달한 기금을 바탕으로 한국보육진흥원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예비부모 독서모임 및 힐링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놀이 및 베이비마사지 △송도 바닷가 산책 및 해상케이블카 체험 등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육아쉼표'공모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남구, 사하구, 서구, 영도구, 중․동구) 내 5개소의 거점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 자조모임, 테마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7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영유아 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양육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오는 5월 말부터 두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이용안내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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