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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의 심리적 안전감 채우기 2024-11-13
작성자 부산센터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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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의 심리적 안전감 채우기

-동생과의 관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 김정남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생이 생긴 첫째 아이의 심리적 안전감을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첫째 아이들은 보통 가족의 중심에 있던 존재였는데, 동생이 태어나면 그 자리에서 조금 물러나게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특별히 신경 써줘야 한답니다.

 

첫째 아이가 동생이 태어난 후에 겪는 감정은 정말 다양해요. 처음에는 흥미롭고 기쁘기도 하지만, 때로는 질투나 불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부모님이 이런 감정을 이해해 주고, 아기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첫째 아이의 감정 이해하기

첫째 아이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기 위해 먼저 그들의 감정을 존중해 주세요. “아가야, 이제 동생이 생겼구나. 너는 동생을 정말 사랑해줄 수 있을 거야라고 이야기해주면 아기는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동생이 태어나서 엄마 아빠가 바빠질 수 있지만, 너는 여전히 엄마 아빠의 첫째야라고 강조해 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첫째 아이가 소외감이나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아이들이 느끼는 질투나 불안감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이럴 때는 엄마도 네가 동생을 질투하는 기분을 이해해라고 말해 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주면, 첫째 아이는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일대일 시간 만들기

또한, 첫째 아이와의 일대일 시간을 꼭 만들어 주세요. 동생이 자고 있을 때나 부모가 여유가 있을 때, 첫째 아이와 함께 놀거나 책을 읽어주면 큰 도움이 돼요. 예를 들어, “오늘은 너와 특별한 시간을 가질 거야. 어떤 놀이를 하고 싶니?”라고 물어보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일대일 시간을 통해 부모와의 관계가 강화되면, 첫째 아이는 더욱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가 힘들어하거나 슬퍼할 때 엄마와 함께해줄게라고 말해주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에 귀 기울여 주세요.

 

동생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

동생과의 관계도 중요해요. 첫째 아이가 동생을 돌보는 역할을 하도록 격려해 보세요. “너는 동생의 큰 형/누나야. 동생이 울 때는 이렇게 해줄 수 있겠니?”라고 말하면서 동생에게 간단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주면, 첫째 아이는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게 될 거예요. 동생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게 하거나, 함께 장난감을 나눠주게 하면 서로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답니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첫째 아이가 동생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해주고, 자신이 가족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줄 거예요. 또한, 부모가 이런 관계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면, 첫째 아이는 더욱 자신감 있게 동생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거예요.

 

가족 활동을 통한 유대감 강화

또한, 가족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주말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정해, 야외에서 소풍을 가거나 함께 요리를 해보세요. “우리 가족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알아야 해라고 이야기해 주면 첫째 아이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가족 활동은 첫째 아이가 동생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동생과 함께 공원에서 놀거나, 가족 게임을 할 때는 서로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순간이에요. 이렇게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첫째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긍정적인 언어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 첫째 아이의 감정을 지원해 주세요. “너는 정말 멋진 큰 형/누나야!”라고 칭찬해주고, “오늘 동생을 잘 돌봤어!”라고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칭찬해주면 첫째 아이는 자신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진심 어린 칭찬은 첫째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또한, “오늘 동생이 너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라고 말해주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결론

결론적으로, 동생이 생긴 첫째 아이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것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채워주세요. 그렇게 하면 첫째 아이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과 첫째 아이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

 

 

 

부모교육강사

김정남

-경성대학교 유아교육 박사 수료

-경성대학교 유아교육과 부모교육 강의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 동화구연자격증과정 강의

-학부모지원센터 부모교육 전문강사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부모교육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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